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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12. 11. 12> 제 5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 등록일  :  2013.04.29 조회수  :  3,581 첨부파일  : 
  • "범죄피해 없는 사회를.." 제 5회 한국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서울신학대 한혜빈교수, SBS 자원봉사대상 수상 부천신문 제 60호. 2012. 11. 12 나 정숙 기자 범지피해자에 대한 대국민적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자지원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제 5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법무부 권재진 장관을 비롯해 (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이용우 회장, 각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활동가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럽 피해자지원연합과의 MOU 체결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 범죄 피해 회복피해자 수기 발표,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복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 이용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제 5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하면서 내일을 기대하고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제 본연의 사업 발전은 물론 종사자 여러분의 환경과 여건 개선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억울하게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그 피해를 보상받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적 충격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국가는 이러한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치료비 액수를 상향하였고, 보복의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를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제공하고 이전비를 지원하는 등 신변보호조치를 강화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권 장관은 "최근에는 강력범죄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최초로 중상해구조금을 지급하였고, 지금은 경제적지원 확대 및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피해자지원연합회 데이비드 맥케나 회장과 이용우 회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였으며, 유공자 단체 및 56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신학대 한혜빈교수가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에 앞장선 공로로 SBS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으로 황산 사건의 피해자 수기발표와 인기가수 송대관씨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